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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기억들과 소중한 시간들에 관한 단상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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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해당되는 글 16

  1. 2010/10/20 맘이 아프면 몸도 아파온다.
  2. 2010/10/01 지하철...투영
  3. 2010/09/29 #공허하다....
  4. 2010/09/12 어수선함
  5. 2010/09/12 버스
  6. 2010/07/17 트위터 이벤트 당첨-'낭만쿠바'
  7. 2010/07/17 폼잡고 앉아봤자..
  8. 2010/03/12 모델포스(1)
  9. 2009/10/13 가을 하늘이 그립다!
  10. 2009/10/07 전국 단풍 절정기..
2010/10/20 21:23 이야기/끄적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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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이 아프면 몸도 아프다는 건가?

맘이 가뜩이나 긴장하면서 지켜내왔던 것들이 한순간 끊어져 버리자 몸이 풀려나가 버린다.

아프면 이겨내거나 지켜 내야 하는데 맘이 약해지마 몸이 금방 아파온다.

만약 아파하기만 한다면 남에게 미안하고 힘들게 할까봐 참아냈지만.

이젠 그렇지 못한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아니면 나도 이젠 감정에 흔들리는 사람이 되어벼렸는가?

난 강하고 싶다.

그러나 강하지 못하고 때때로 넘어지고 만다.


이젠 강해져야 한다. 맘도 강해지고 몸도 강해져야 한다.

NORITSU KOKI | QSS-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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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1 11:44 이야기/끄적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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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늦게 지하철을 타보았다.

난 멀쩡했지만 멀쩡하지 않아보이는 이들이 많은 그곳

다들 지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자신의 몸을 누일

그곳을 향해 가는 이들을 보았다.

차창너머로는 어두운 터널만 지나가고

다들 다른이들에게는 관심이 없는듯

책을 보거나 휴대폰을 들여다보고

어떤이들은 다운받은 영화를 보기에 바쁘다.


그 와중에 지친 몸을 기대어 흔들리는 여인을 보았다.


늘씬한 각선미와 새초롬한 얼굴. 미인이다.

그 미임의 흔들거림을 따라 뭇 남성들의 시선이 흔들거린다.

아마도 그 긴 다리를 가리지 못하는 짧은 치마때문일 것이다.

여자의 몸짓 하나에 흔들거리는 눈빛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배어나왔다. 그게 사람이고 남자다.

다들 아닌척하고 딴짓을 하고 있지만 이쪽으로 향하는 알파파를

감추지는 못하는 듯.


흔들거리는 기차..흔들거리는 다리.흔들거리는 눈동자.

흔들거리는 망상들 모두가 다 웃기는 것이다.

열차가 멈추고 나면 각자 아쉬움을 담고 내리고

각자의 처소로 돌아가 오늘을 달랠것이다.

그 각선미의 여인도 어느샌가 정신을 차리고

몸을 추스르고 머리를 가다듬고 옷매무새를 고치고

구두를 고쳐신고 얼굴을 매만지면서 추적추적 

지친몸을 이끌고 내린다. 

그네도 결국 사람이고 아플것이고 슬플 것이다.

다른이들은 그녀의 늘씬한 다리를 보았을때 왜 난 그녀의 

등뒤에 서린 눈물을 보았을까? 어디서 저런 아픔을 가지고

저런 몸으로 비틀거리며 돌아가는가?


누구나 그런 모습일 것이다. 나 또한 충혈된 피곤한 눈으로 

차창밖을 돌아본들...보이는 것으 어둠에 비추인 나 뿐이다.

그렇게 난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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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9 18:17 이야기/끄적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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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 iPhone 3GS | Normal program | Average | 1/1030sec | F/2.8 | 3.9mm | ISO-70 | No flash function | 2010:05:26 17:30:29
하늘도 찍어 보았다.

구름을 잡아보려 했다.

프레임 안에 담아두면 영원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건 단지 내 바램일뿐.

그 하늘은 그곳에 더이상 없었다.

구름도 그곳에는 더이상 없었다.

그것은 단지 나의 바램이고 나의 기억의 자취이다.





            사람을 찍어 보았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90 | Manual | Spot | 1/50sec | F/2.8 | 0.00 EV | 38.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 | 2010:03:08 17:05:02

            웃음을 잡아두려 했다.

            프레임 안에 간직하면 영원히

            웃을 수 있으리라 여겼지만

            떠나버린 사람은 

            가버린 기억은 어쩔수 없는거다.

그것은 단지 나의 바램인 

새겨진 기록인 것이다.        






내 자신을 담아본다.

지금의 모습이 언제나 남아있기를 바라지만

그건 단지 내 바람일뿐

나일 먹고 주름이 들고

피부가 쪼그라들면 지금의 모습은

그리워할 뿐 아무것도 아니라는것

시간을 멈출수 없는 나는

이제 이 프레임안에 나를 가둬본다.

그러나 난 단지 지금의 기억을 가두었을뿐이다.







기억은 남겨지는 것이 아니라 새겨지는 것

기억은 흔적이 아니라 자취인것

기억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잊으려고 하는 것

그렇기에 오늘의 기억은 나에게 아픔이면서도 기쁨이다.

이것이 이 하루가 다 남겨지고 쌓여지고 새겨지고 자취로 남는 것이기에...







-Dream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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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2 07:54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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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함이 드러난 책상
아마도 내 맘과 같으리라
해가 지나도 날이 지나도
아직까지 이겨내지 못하고
버벅거리는게 감정이다

좀 치워볼까!? 내일..내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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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reamdk
2010/09/12 07:51 분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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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로 향하고 어딘가에 멈추고
이젠 내려야 할지도..
오늘도 버스에 몸을 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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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7 18:52 기억자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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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여행박사'란 사람을 팔로우 하고 알티날리고 해서 오늘 이벤트 당첨으로 받은 책.

"낭만 쿠바" 송일곤의 사진과 글 감성스토리북.

파란색의 커버 맘을 설레게 하였다.

안의 내용은 정말이지 가볍게 여헹을 따라가는 형식을 짧막한 글을 담고 있다.

언제가 한번 가보고 싶은 나라 쿠바

야구를 사랑하고 체게바라를 사랑하는 나라 쿠바..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의 나라

성형수술이 발달한 나라 공산주의의 나라이면서 낭만이 가득한 그곳.

정치적 이념과는 상관없이 어우러져 자신의 낭만을 가득 담는 곳.

잠시나마 그 쿠바를 책속에서 따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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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7 18:41 이야기/끄적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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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CORPORATION | NIKON D90 | Manual | Pattern | 1/160sec | F/3.5 | 0.00 EV | 50.0mm | ISO-400 | Flash did not fire | 2010:05:29 19:13:42

나이들고 후즐근해 지는 건 막을 수 없나부다.

어느틈엔가 난 35살이 되었고..40을 어깨넘어로 바라본다.

뒤돌아보면 달려언 발자국이 성큼 그 걸은 수만큼을 더 걸어가야 하지만

아파한만큼보다 더 아플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문득 두려움이 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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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2 23:13 Photo/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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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옷사고 좋아한다 ㅋㅋㅋ
울 아들은 모델포스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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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3 10:29 이야기/끄적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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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가을 하늘이 그립니다.

올려다 보면 한 없이 높아지는 듯한 그 하늘..

아무런 사심없이 날 내려다보는 그 하늘...

그 하늘이 그립다...

어느샌가 눈물 지어닌 내 눈에 들어온 그 하늘은

더이상 푸르름이 아닌 회색빛이 되어버린 그 하늘..

가을 하늘이 그립니다.

내 추억이 바래진 그 사랑이 그립니다.

 

-가을 하늘- 류인


NIKON CORPORATION | NIKON D90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1000sec | F/16.0 | +0.67 EV | 26.0mm | ISO-400 | Flash did not fire | 2009:10:08 13: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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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7 13:43 기억자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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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앙일보


[중앙일보 강찬수] 지구온난화 때문에 충남 보령의 가을 단풍 시기가 10년 만에 12일 정도 늦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건국대 지리학과 이승호 교수팀은 서울·부산 등 전국 14개 지역의 1989~2007년 단풍 절정 시기를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의 가을철 단풍 절정 시기가 10년에 나흘 정도씩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풍나무는 평균 4.2일씩, 은행나무는 3.7일씩 늦어졌다.

지역별로는 서울·부산·울산과 태백산맥 지역에서는 단풍의 시작과 절정 시기가 10년에 8일씩, 대구와 강원도 철원, 강원도 동해안, 호남 지역은 4일씩 늦어졌다. 특히 충남 보령 지역은 12.4일씩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해안 지역과 제주도는 단풍 시기의 변화가 거의 없었다. 연구팀은 단풍 시기가 늦어지는 이유가 10월 평균기온과 관계 있다고 설명했다. 10월 평균기온이 1도 상승하면 단풍 시작과 절정 시기가 3.1일씩 늦어진다는 것이다.

연구팀의 이경미 연구원은 “서울·부산 등 대도시에서 단풍이 늦어지는 것은 도시화에 따른 기온 상승 효과도 어느 정도 포함돼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보령 지역의 경우 해안 지역의 특성 때문일 수도 있으나 관측 기간이 20년 정도로 짧아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단풍은 기온이 낮을수록 빨리 물든다. 일반적으로 하루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 물들기 시작하는데 온난화로 인해 기온이 높게 유지된다면 그만큼 단풍이 늦어질 수밖에 없다.

한편 기상청은 10일 올가을 단풍이 평년(1971~2000년)보다 늦게 시작되고 색깔이 고울 것으로 예보했다.

올해 단풍은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1~8일 정도 늦어 중부지방과 지리산에서는 다음 달 1~20일, 남부지방에서는 10월 20일∼11월 5일 시작될 전망이다.


올해는 단풍보러 가야하는데..애들데리고 갈만한 데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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