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23 11:02
이야기/끄적거림
기억되고 싶다고 기억되어지진 않는다..
"잊지않을께요"란 말에 담긴 두가지 의미.
당신을 잊지않고 사랑합니다. 혹은
당신만 생각하면 화가 납니다 라는거?
난 후자가 많다.
날 좋아해주는 사람을 쳐내기 일쑤.
그 사람들에게 실망감을 남겨주는 건 특기
기억되어도 좋은 기억보다는 나쁜 기억으로 남아버리는 1인.
지금 누군가가에 가장 기억되고 싶고
잊혀지지 않고 싶지만
이젠 가장 잊고 싶고
기억하지 싫은 존재가 되어버린 사람.
가족들조차도 날 때론 잊어버리고
기억하고 싶지 않을때..
난 가장 가난한 사람이 된다.
그런데..
누군가 날 기억해주고 있고
어느날 문득 전화해서
잘 지내죠? 라고 물어준다면
그날 하루는 완전 행복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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