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길다..그러나 좋다. 추우면 추울수록 기억은 단단히 얼어버린다. 사랑하는 기억도 아픈 기억도 즐거운 기억도 행복한 기억도 모든 기억을 다 눈 속에 묻어서 땅 속 깊이 알고 사랑하고 싶다. 다시금 살고 싶다. 겨울이 오고 봄이 오면 다시금 새롭게 기억이 만들어진다. 겨울이 와야 봄이 오기 때문에 난 겨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