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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55건

  1. 2010/07/17 폼잡고 앉아봤자..
  2. 2010/07/07 트위터..이젠 또다
  3. 2010/05/23 기억되고 싶다고..
  4. 2010/04/27 심심할 지도.. (1)
  5. 2010/03/23 커피를 말하다
  6. 2010/03/13 무기력함
  7. 2010/03/12 뒤척임
  8. 2010/02/15 누군가 나에게
  9. 2009/12/07 맛있는 커피
  10. 2009/11/22 싹 자르기...

폼잡고 앉아봤자..

이야기/끄적거림 2010/07/17 18:41 Posted by dream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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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CORPORATION | NIKON D90 | Manual | Pattern | 1/160sec | F/3.5 | 0.00 EV | 50.0mm | ISO-400 | Flash did not fire. | 2010:05:29 19:13:42

나이들고 후즐근해 지는 건 막을 수 없나부다.

어느틈엔가 난 35살이 되었고..40을 어깨넘어로 바라본다.

뒤돌아보면 달려언 발자국이 성큼 그 걸은 수만큼을 더 걸어가야 하지만

아파한만큼보다 더 아플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문득 두려움이 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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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이젠 또다

이야기/끄적거림 2010/07/07 21:38 Posted by dream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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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또 다른 평행우주다..
이 우주에선 또 다른 내가 아닌 낭 숨겨진 모습을 나타낼 수 있다.. 또각거리는 키보드가 내 말을 하고 모니터에 시선을 고정하고 다른 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그 우주에 나의 이야길 던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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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되고 싶다고..

이야기/끄적거림 2010/05/23 11:02 Posted by dream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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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되고 싶다고 기억되어지진 않는다..

 

"잊지않을께요"란 말에 담긴 두가지 의미.

당신을 잊지않고 사랑합니다. 혹은

당신만 생각하면 화가 납니다 라는거?

 

난 후자가 많다.

날 좋아해주는 사람을 쳐내기 일쑤.

그 사람들에게 실망감을 남겨주는 건 특기

기억되어도 좋은 기억보다는 나쁜 기억으로 남아버리는 1인.

 

지금 누군가가에 가장 기억되고 싶고

잊혀지지 않고 싶지만

이젠 가장 잊고 싶고

기억하지 싫은 존재가 되어버린 사람.

 

가족들조차도 날 때론 잊어버리고

기억하고 싶지 않을때..

 

난 가장 가난한 사람이 된다.

 

그런데..

 

누군가 날 기억해주고 있고

어느날 문득 전화해서

잘 지내죠? 라고 물어준다면

그날 하루는 완전 행복할 것같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90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3sec | F/2.8 | -0.67 EV | 50.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 | 2010:04:08 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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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지도..

이야기/끄적거림 2010/04/27 22:48 Posted by dream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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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할 때..이랬는데..라고 말할 때가 있을것이다.

그때 참 왜 그랬는지 하며 서로 마주보고 웃을 때가 있을 것이다.

참 그랬지 하고 되돌아보며 앉아서 차를 나눌때가 있을 것이다.

시간이 흐르면 이런저런 일들이 추억이 되고 웃음 짓거나 한숨 짓거나 할 것이다.

그리고 돌아보면 그런 일들이 쌓여서 시간을 이루고 산을 이루고 난 어느새

그 산의 정상에서 아래를 내려보거나 시간의 흐름이 머문 하늘을 바라보면서

흐믓한 미소를 혹은 쓸쓸한 입술을 다시고는 커피한 모금..차 한모금을 마실 것이다.

아프고 다친 상처들을 웃옷 아래로 어루만지며 그 상처 하나 하나의 기억을 더듬을 것이다.

아마도 내 곁엔 사랑하는 여인이 있거나 아니면 나와 함께 한 추억을 간직한 책이나 물건이 놓여있겠지

흔들의자에 앉아서 내려보고 있거나 혹은 난간에 기대어 지는 해를 바라볼지도 모른다.

이거야 저거군 하면서 눈물을 닦거나 안경을 닦으면서 다시금 생각과 추억에 잠겨있을 것이다

그러니...오늘의 이런 일들이라도 없다면..

상처받고 미움받고 싫어하고 좋아하고 넘어지고 일어서고 진흙탕에 빠지고 높은 자리에 앉고

멋져보이기도 하고 추해보이기도 하고 울어보기도 하고 웃어보기도 하고

싸워서 이빨이 깨져보고 눈윗가가 찢어져 피를 흘려보기도하는 이런 일들이 없다면

아마도 노년에 심심할거다..

 

나 왕년에 좀 놀았어..하고 뻥도 쳐야 하니 말이다.

-DK...늙그막에 뭐할거야..중에서-

 

2010:04:25 20: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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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말하다

이야기/끄적거림 2010/03/23 22:50 Posted by dream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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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배운다. 커피가 뭔지도 머르면서 커피를 마셔왔던 나로서는 놀라운 세계였다.
커피는 쓰다라는 맛에서 커피는 다양하다는 결론을 보게 된다.
커피의 종류가 그렇게 많은 줄 몰랐다. 드립커피라는 것도 잘 몰랐고 그저 커피메이커로 먹거나 커피믹스나 카페에서 파는 아메리카노가 다 인줄 알았덤 나에게 5주간의 핸드립 수업은 경이와 놀라움 그 자체였다.
알게 되면 알게 될 수록 더욱 더 깊어지는 것. 차나 와인처럼 깊은 맛고 깊어지는 맛을 느끼게 해 줬다. 복잡하거 산란하던 마음도 어느샌가 가라않는다.

벅차고 어려운 순간에도 커피를 갈고 내리다 보면 맘이 진정이 되는 것을 느낀다. 차분히 물을 내리고 뜸을 들이거 물줄기를 쏘는 순간 마음도 차분히 내려 앉는다.

더욱 깊이 있게 배웠으면 한다. 올해는 대학원과 커피 그리고 바리스타까지 배웠으면 한다.


사이폰으로 내린 커피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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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함

이야기/끄적거림 2010/03/13 12:51 Posted by dream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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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무기력한게 싫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그걸 느꼇다..

모든 일들이 항상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가지 않는다것은 안다.

그러나 적어도 그것들이 내 컨트롤 안에 있는 것을 원한다.

내가 원하는 범주안에서...

그러나 사람이란 것은 그걸 허용치 않을 때가 많다..

아..힘들구나..

 

NIKON CORPORATION | NIKON D90 | Manual | Pattern | 1/24sec | F/3.5 | -0.33 EV | 44.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0:02:23 18: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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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척임

이야기 2010/03/12 23:19 Posted by dream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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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척거리면서 자면 숙면이 아니다. 그러나 사람은 잘때만 뒤척거리는게 아니다. 깨어 있을 때도 두척거린다. 일명 잡생각에 빠져 있는 것을 생각에 뒤척인다고 표현한다. 뇌는 잠을 자야 하는데 우린 너무 혹사 시킨다.
그런 삶을 우리가 산다. 쉰다고 하고선 끊임없이 뒤척인다.
이렁생각 저런생각으로 몸을 뒤척이는게 아니라 생각을 뒤척인다.
그리곤 지쳐간다.

이제 그망 뒤척이고 머릴 쉬게 하자. 블로그도 이젠 천천히 조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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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나에게

이야기 2010/02/15 05:26 Posted by dream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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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너에게 초콜렛을 준다명 그건 널 그만큼 좋아한다는 거야.초콜렛만큼 넌 달콤한 존재라는 거지!
달콤한 기억 달콤한 향내 그런 것들이 너에게서 난다는 거야! 사랑스런 기억 사랑한다는 표현 그것을 너에게 준거지!
그런데 넌 아닐 수도 있어...
단지 이건 초콜릿공장의 농간이고 상술이라고 !
그라고 널 좋아하기는 하지만 사랑하는 그런 것이 아니고 놀림받는 기분인거...
그래도 하루쯤은 그런 착각에 빠져도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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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커피

이야기 2009/12/07 20:57 Posted by dream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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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맛있는 것을 원한다. 맛있는 커피를 마시는 것은 하나의 커다란 유희다. 밥만 맛있는 것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 커피는 다 그렇고 그런 것이 이민을 느끼게 해준 곳. 바리스타라고 알 것이다. 맛있는 커피를 만드는 사람들 일정량의 커핑와 일정량의 물 그리고 시간 등이 잘맞아야 맛난 커피가 되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과 또 다른 커피 맛을 찾아내는 사람들이 바로 로스터이다. 바리스타는 자격증이 있단다. 그러나 로스터 커피를 볶는다. 사람은 자격증이 없단다. 그들은 커피빈의 최고의 맛을 끄집어 내는 일을 한다. 커피 그 자체의 맛을 꺼내는 사람들 그 로스터와 만나서 드립을 배워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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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자르기...

이야기/끄적거림 2009/11/22 09:08 Posted by dream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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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싹을 자르고 말았다.

가만히 조용히 위태위태하던 희망이라던 싹을 잘라버렸다.

이제 더이상의 미련은 없다.

다만 악의만 있을 뿐.

그것이 어떻게 변할 지..

지금 나의 자리가 변한다면 그 악의는 더 커질 것이고 세상의 지각을 변동시킬지도.

히틀러또한 그러했다.

악의가 커지고 커져서 유럽을 삼키고 말았듯

지금의 내자리가 변한다면 더 커질 것이다.

내게 악의를 키우게 한 자...그 악의에 삼키워 질 것이다.

 

-데런 D. 맥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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