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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자리/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6/25 만화음악을 이야기하다_노다메 칸타빌레
  2. 2010/06/03 만화 음악을 이야기하다1_ 피아노의 숲
  3. 2010/05/23 오늘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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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이야기하는 만화는 거의 드문 거라 생각했다.

더군다나 노다메 칸타빌레처럼 격정적이면서 음악을 유쾌하게 풀어나가는 만화는

참 즐겁게 만든다. 음악은 듣는 것이라고 생각하던 고정관념을 깨 준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이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노다 메구미라는 조금 괴짜같은 아주 그 출신성분과 재능이 의심스러운 음대여대생과 음대에서 "님"이라 불리우는 치아키의 좌충우돌한 이야기이다. 노다는 별명이 노다메이고 치아키는 그런 노다메와 엮이면서 자신의 삶이 변하는 것을 바라보게 된다.

칸타빌레의 의미는 노래하듯이라는 뜻이다.

메구니는 피아노에 천재적 재능이 있지만 그 재능을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치아키는 노다메의 재능을 알아채고 그녀의 재능에 빠져든다. 때론 엉뚱한 그녀의 매력에 빠져드고만 그는 사랑아닌 사랑을 하게 되고 음악과 함께 노다메는 치아키에게 또다른 상처의 치유로 다가온다.

노다메 칸타빌레 만화책이 주는 감동은 비록 귀로 들리는 음악은 없지만 머리속에 상상 속에 진행되어지는 클래식의 향연과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오죽하면 검색신공을 동원하여 그 음악들을 다 찾아봤을까...

 

멋진 음색과 놀라운 감동 그리고 음악을 찾게 만드는 매력의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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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만화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만화책을 보게된 것은 초등학교 3학년때. 친구집에 있었던 콩콩 코믹스의 빠삐용이란 만화책과 콩콩코믹스의 콩콩 로봇. 권법소년 용소야, 권법소년 한주먹시리즈 등. 나를 멋진 세계로 인도한 것이 만화였다.

그리고 다음에 보게된 것이 드래곤볼과 시티헌터 였다.

이때까지만 해도 만화는 그저 상상보다는 캐릭터와 필체 그리고 스토리의 긴박감만을 추구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근래들어 너무 무료한 나머지 인터넷을 뒤지다가 보게된 만화책 한권.

"피아노의 숲" 누군가의 극찬과 예찬으로 보게된 만화.

우선 그림체가 맘에 들지 않았다. 그리고 떠오르게 된 생각은 만화로 무슨 음악을 표현할 수 있을까?

그러나 보게 되면서 빠져들게 된 스토리 그리고 그 긴장감 그리고 머리속에서 끊임없이 울리는

음악들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난 사이트를 뒤지면서 "피아노의 숲"에 나오는 곡들을 검색하고 있었다.

쇼팽과 모짜르트! 내가 아는 작곡자이고 음악가이지만 이토록 매력적이었던가?

만화 한권이 나를 음악으로 다시금 시선을 돌리게 했다.

 

"피아노의 숲"은 대단하다. 독자로 하여금 그 음악을 모르더라도 그 음악이 가진 매력으로 이끌어내면서 그 음악을 찾고야 말게 만드는 매력을 지녔다. 만화는 상상력을 저해한다고 누가 그러던가?! 만화는 상상력을 더해가고 있다.

만화로 음악을 논하는 피아노의 숲. 피아노라는 악기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우정과 라이벌 그리고 치유 변화 더 나아가 미래로 향하게 하는 것이 있다.

난 음악을 잘 모른다. 그저 좋아할 뿐이다. 음악을 듣는 것을 즐길 뿐이다. 클래식을 열광적으로 사랑하는 것도 그리고 음악회를 자주가는 그런 것도 아니다. 그러나 이 만화는 나로하여금 잊고 지냈던 것들 열정과 감동이라는 부분을 깨어나게 하였다.

음악을 말하는 만화 만화로 말하는 음악.

만약 영혼이 지쳐있고 감동을 원한다면 지금 책방으로 가 이 만화를 빌려보기 바랍니다. 아직 완간이 안되어 아쉽기는 하지만 음악의 열정을 조금이나마 옅볼 수 있을 것이다.

오늘 한번 인터넷을 뒤져서 쇼팽을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댄스음악에 지친 귀에 안식을 줄지도....

피아노의 숲 메인테마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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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오른다.

기억자리/이야기 2010/05/23 13:06 Posted by dream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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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오른다.

무거운 마음과 어깨 위로 기타를 둘러메고

단상 위로 오른다.

매주마다 반복되는 이 자리이거만

적응되기 보다는 매번 더욱 무겁다.

 

내가 설 자리인가?

아닐수도 있는데...

등을 떠밀려 올라간다.

 

앞에서 끌려 올라간다.

한없이 숙인 고개를 들 수가 없어서

그저 마음 한 구석에서 감히 고개를 들지 못하고

한계단씩 올라간다.

 

무거운 다리를 이끌고

무거운 입술을 열어 고백한다.

 

"하나님 제가 이 자리에 왔습니다."

 

그 순간 하나님의 평안이 나를 지배한다.

그의 노래가 내 입술에 퍼져나온다.

 

그를 향한 고백이 울린다.

사랑이 고백되고 눈물이 흐른다.

내가 감히 감당치 못할 그것들이 내 입술에

고백되고 내 마음 가운데 흐른다.

 

마음 속에선 이미 난 무릎을 꿇고 흐느낀다.

아무것도 아닌 나인데

왜 나에게 이런 일을 감당하게 하시는지

혹여나 쓰다가 버려지는 것은 아닌지..

 

아들이라 부르시는데 난 종처럼 수그린다.

감히 감당치 못할 이름을 찬송토록 날 세우신다.

 

모순이다.

말이 안된다.

그러나 그것이 은혜이다.

 

난 오늘도 은혜로 저 단위로 오른다

무거운 마음과 어깨에 기타를 둘러매고

그 앞에 한없이 고개를 숙이고

찬양하기 위해 오른다.

 

Zion Wo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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