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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여행박사'란 사람을 팔로우 하고 알티날리고 해서 오늘 이벤트 당첨으로 받은 책.

"낭만 쿠바" 송일곤의 사진과 글 감성스토리북.

파란색의 커버 맘을 설레게 하였다.

안의 내용은 정말이지 가볍게 여헹을 따라가는 형식을 짧막한 글을 담고 있다.

언제가 한번 가보고 싶은 나라 쿠바

야구를 사랑하고 체게바라를 사랑하는 나라 쿠바..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의 나라

성형수술이 발달한 나라 공산주의의 나라이면서 낭만이 가득한 그곳.

정치적 이념과는 상관없이 어우러져 자신의 낭만을 가득 담는 곳.

잠시나마 그 쿠바를 책속에서 따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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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이야기하는 만화는 거의 드문 거라 생각했다.

더군다나 노다메 칸타빌레처럼 격정적이면서 음악을 유쾌하게 풀어나가는 만화는

참 즐겁게 만든다. 음악은 듣는 것이라고 생각하던 고정관념을 깨 준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이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노다 메구미라는 조금 괴짜같은 아주 그 출신성분과 재능이 의심스러운 음대여대생과 음대에서 "님"이라 불리우는 치아키의 좌충우돌한 이야기이다. 노다는 별명이 노다메이고 치아키는 그런 노다메와 엮이면서 자신의 삶이 변하는 것을 바라보게 된다.

칸타빌레의 의미는 노래하듯이라는 뜻이다.

메구니는 피아노에 천재적 재능이 있지만 그 재능을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치아키는 노다메의 재능을 알아채고 그녀의 재능에 빠져든다. 때론 엉뚱한 그녀의 매력에 빠져드고만 그는 사랑아닌 사랑을 하게 되고 음악과 함께 노다메는 치아키에게 또다른 상처의 치유로 다가온다.

노다메 칸타빌레 만화책이 주는 감동은 비록 귀로 들리는 음악은 없지만 머리속에 상상 속에 진행되어지는 클래식의 향연과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오죽하면 검색신공을 동원하여 그 음악들을 다 찾아봤을까...

 

멋진 음색과 놀라운 감동 그리고 음악을 찾게 만드는 매력의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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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만화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만화책을 보게된 것은 초등학교 3학년때. 친구집에 있었던 콩콩 코믹스의 빠삐용이란 만화책과 콩콩코믹스의 콩콩 로봇. 권법소년 용소야, 권법소년 한주먹시리즈 등. 나를 멋진 세계로 인도한 것이 만화였다.

그리고 다음에 보게된 것이 드래곤볼과 시티헌터 였다.

이때까지만 해도 만화는 그저 상상보다는 캐릭터와 필체 그리고 스토리의 긴박감만을 추구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근래들어 너무 무료한 나머지 인터넷을 뒤지다가 보게된 만화책 한권.

"피아노의 숲" 누군가의 극찬과 예찬으로 보게된 만화.

우선 그림체가 맘에 들지 않았다. 그리고 떠오르게 된 생각은 만화로 무슨 음악을 표현할 수 있을까?

그러나 보게 되면서 빠져들게 된 스토리 그리고 그 긴장감 그리고 머리속에서 끊임없이 울리는

음악들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난 사이트를 뒤지면서 "피아노의 숲"에 나오는 곡들을 검색하고 있었다.

쇼팽과 모짜르트! 내가 아는 작곡자이고 음악가이지만 이토록 매력적이었던가?

만화 한권이 나를 음악으로 다시금 시선을 돌리게 했다.

 

"피아노의 숲"은 대단하다. 독자로 하여금 그 음악을 모르더라도 그 음악이 가진 매력으로 이끌어내면서 그 음악을 찾고야 말게 만드는 매력을 지녔다. 만화는 상상력을 저해한다고 누가 그러던가?! 만화는 상상력을 더해가고 있다.

만화로 음악을 논하는 피아노의 숲. 피아노라는 악기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우정과 라이벌 그리고 치유 변화 더 나아가 미래로 향하게 하는 것이 있다.

난 음악을 잘 모른다. 그저 좋아할 뿐이다. 음악을 듣는 것을 즐길 뿐이다. 클래식을 열광적으로 사랑하는 것도 그리고 음악회를 자주가는 그런 것도 아니다. 그러나 이 만화는 나로하여금 잊고 지냈던 것들 열정과 감동이라는 부분을 깨어나게 하였다.

음악을 말하는 만화 만화로 말하는 음악.

만약 영혼이 지쳐있고 감동을 원한다면 지금 책방으로 가 이 만화를 빌려보기 바랍니다. 아직 완간이 안되어 아쉽기는 하지만 음악의 열정을 조금이나마 옅볼 수 있을 것이다.

오늘 한번 인터넷을 뒤져서 쇼팽을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댄스음악에 지친 귀에 안식을 줄지도....

피아노의 숲 메인테마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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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오른다.

기억자리/이야기 2010/05/23 13:06 Posted by dream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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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오른다.

무거운 마음과 어깨 위로 기타를 둘러메고

단상 위로 오른다.

매주마다 반복되는 이 자리이거만

적응되기 보다는 매번 더욱 무겁다.

 

내가 설 자리인가?

아닐수도 있는데...

등을 떠밀려 올라간다.

 

앞에서 끌려 올라간다.

한없이 숙인 고개를 들 수가 없어서

그저 마음 한 구석에서 감히 고개를 들지 못하고

한계단씩 올라간다.

 

무거운 다리를 이끌고

무거운 입술을 열어 고백한다.

 

"하나님 제가 이 자리에 왔습니다."

 

그 순간 하나님의 평안이 나를 지배한다.

그의 노래가 내 입술에 퍼져나온다.

 

그를 향한 고백이 울린다.

사랑이 고백되고 눈물이 흐른다.

내가 감히 감당치 못할 그것들이 내 입술에

고백되고 내 마음 가운데 흐른다.

 

마음 속에선 이미 난 무릎을 꿇고 흐느낀다.

아무것도 아닌 나인데

왜 나에게 이런 일을 감당하게 하시는지

혹여나 쓰다가 버려지는 것은 아닌지..

 

아들이라 부르시는데 난 종처럼 수그린다.

감히 감당치 못할 이름을 찬송토록 날 세우신다.

 

모순이다.

말이 안된다.

그러나 그것이 은혜이다.

 

난 오늘도 은혜로 저 단위로 오른다

무거운 마음과 어깨에 기타를 둘러매고

그 앞에 한없이 고개를 숙이고

찬양하기 위해 오른다.

 

Zion Wo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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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다짐

기억자리 2010/01/14 09:20 Posted by dream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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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누군가에게 기억되고 싶고 내 안에 있을 그녀의 기억이 바래지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올해는 아파하지 않고 치유하는 사역자가 되기를 바란다.
상처를 주기보다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 내거 해야 할 사역아 아닌가 한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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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화정에서 맛있고 분위기 있는 카페를 찾기란...힘들다..

아니 없다..유일무이한 스타벅스와 이디야 커피..그리고 커피숍인지

뭔지 정체를 모를 이상한 카페..그리고 여자들의 수다방..앤하우스와

화이트 엔젤...도저히 참을 수 없다..ㅋㅋㅋ

 

그러던 어느날 아주 귀한 멋지구리한 카페가 오픈했다.

알프레도 coffee & Wine...

NewYork 필의 좋은 카페가 생겼다...

사랑항는 우리님들과 알프레도를 방문해 주었다.

자세한 사항은 담에..

왜냐구? 그날은 탐방이라기 보다는 그저 방문이었으니까..

다음엔 화정에 있는 카페를 몽땅 탐방해서 알려주도록 하마!!


 

 

 

 

 

 

 

 

 

 

 

 애스프래소가 참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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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15데이즈

기억자리/여행 2009/10/15 14:57 Posted by dream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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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데이트장소 "coffee15days" 신천 / 1만원대 / 2만원대 / 카페 / 심야데이트 /
대표사진
목록1데이트장소 정보
주소 서울 송파구 잠실동 191-1
전화번호 02-417-4375
예산(2인) 12,000원~20,000원
영업시간 11:00-02:00
신천에 몇 안되는 직접 로스팅하고 핸드드립 커피를 맛볼 수 있는 coffee15days입니다. 로스팅 후 15일 안에 먹는 커피의 맛이 가장 좋다는 의미의 coffee15days는 홍대의 여느 카페를 생각나게 하는 빈티지 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습니다. 각각 다른 모양의 테이블과 다양한 조명으로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내는 카페 입니다. 무료로 pc이용도 가능합니다. 독서를 하거나 레포트 작성 등 사무를 볼 장소로도 제격입니다. 제대로 된 커피의 맛을 원하는 커플에게 추천하고 싶은 커피향이 좋은 coffee15days입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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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잠실성당 종합운동장 쪽->닭익는마을 좌회전->좌측 1층에 위치
지하철 정보 2호선2호선 신천 4번출구
버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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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단풍 절정기..

기억자리/여행 2009/10/07 13:43 Posted by dream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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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앙일보


[중앙일보 강찬수] 지구온난화 때문에 충남 보령의 가을 단풍 시기가 10년 만에 12일 정도 늦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건국대 지리학과 이승호 교수팀은 서울·부산 등 전국 14개 지역의 1989~2007년 단풍 절정 시기를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의 가을철 단풍 절정 시기가 10년에 나흘 정도씩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풍나무는 평균 4.2일씩, 은행나무는 3.7일씩 늦어졌다.

지역별로는 서울·부산·울산과 태백산맥 지역에서는 단풍의 시작과 절정 시기가 10년에 8일씩, 대구와 강원도 철원, 강원도 동해안, 호남 지역은 4일씩 늦어졌다. 특히 충남 보령 지역은 12.4일씩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해안 지역과 제주도는 단풍 시기의 변화가 거의 없었다. 연구팀은 단풍 시기가 늦어지는 이유가 10월 평균기온과 관계 있다고 설명했다. 10월 평균기온이 1도 상승하면 단풍 시작과 절정 시기가 3.1일씩 늦어진다는 것이다.

연구팀의 이경미 연구원은 “서울·부산 등 대도시에서 단풍이 늦어지는 것은 도시화에 따른 기온 상승 효과도 어느 정도 포함돼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보령 지역의 경우 해안 지역의 특성 때문일 수도 있으나 관측 기간이 20년 정도로 짧아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단풍은 기온이 낮을수록 빨리 물든다. 일반적으로 하루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 물들기 시작하는데 온난화로 인해 기온이 높게 유지된다면 그만큼 단풍이 늦어질 수밖에 없다.

한편 기상청은 10일 올가을 단풍이 평년(1971~2000년)보다 늦게 시작되고 색깔이 고울 것으로 예보했다.

올해 단풍은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1~8일 정도 늦어 중부지방과 지리산에서는 다음 달 1~20일, 남부지방에서는 10월 20일∼11월 5일 시작될 전망이다.


올해는 단풍보러 가야하는데..애들데리고 갈만한 데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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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 싶은 날, 간이역

기억자리/여행 2009/10/07 13:13 Posted by dream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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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 싶은 날, 간이역] 추억도 낭만도 잠시 머무는 곳…느리고 담백한 가을을 만나다


기차를 탈 수 있는 서울의 유일한 간이역인 화랑대역은 기차가 하루에 여섯 번 멈추어 늘 한가롭다. 기차 이용객보단 관광객이 더 많다. /정동헌 기자 dhchung@hankyung.com

경춘선 화랑대역‥들꽃과 풀들의 속삭임, 지각한 기차마저 반가워

중앙선구둔역‥용문사ㆍ두물머리 가는길, 소박한 시골정취 물씬


세월의 때가 묻어있는 아늑한 역사와 죽 뻗은 철로가 있는 간이역은 생각만 해도 낭만적이다. 덜컹대던 옛 기차여행의 추억을 되살리는 데에 적당히 낡고 작은 간이역만큼 적합한 장소도 드물다. 인적이 드문 역사 안에서는 목소리를 낮춰 동행자와 이야기를 한참 나누고 싶어진다. 도시의 번잡함을 한방에 날려버리고 가을을 온몸으로 맞이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화랑대,강촌,백양리역 등은 경춘선 복선공사가 끝나면 기차가 정차하지 않게 된다니 미리 추억 여행을 다녀오시길.

◆서울 속 고요한 간이역,화랑대역

모든 것이 빨리 사라지는 서울에서도 70년 동안 제모습을 지키고 있다는 화랑대역을 찾아갔다. 지나가는 주민들을 붙들고 물어봐도 "화랑대 지하철역은 여기인데…. 기차역이 따로 있나요?"라고 어리둥절해하는 경우가 태반일 정도로 화랑대역은 서울 깊숙이 숨어 있었다. 화랑대 기차역이 어디 있는지 묻는 것보다는 차라리 화랑대역 바로 옆에 있는 육군사관학교 위치를 물어 가는 게 더 빠를 정도다.

기찻길을 옆에 끼고 육사를 바라보며 계속 걷다보니 길이 두 갈래로 갈라졌는데,차 대부분이 화랑대역과 육사 방향 도로가 아닌 다른 길로 빠져서인지 건널목에는 신호등도 없었고 신호등을 찾아 두리번거리는 사람도 없었다. 자동차 소리를 뒤로 하고 조금 더 걸어가니 아담한 화랑대역이 나타났다.

서울 노원구에 있는 경춘선 화랑대역은 아직도 기차가 다니고 있는 서울의 유일한 간이역이다. 지나가는 기차야 여럿이지만 역에 멈춰서는 기차는 하루에 6대에 불과하고,역 이용 손님도 하루 평균 20명 남짓일 정도로 한가롭다. 기차 승객보다 역의 풍광을 담기 위해 카메라를 들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더 많은 날도 있다.

등록문화재 제300호답게 화랑대역 내부는 고풍스러웠다. 역 안은 그림 몇 점과 반질반질한 나무 의자,탁자가 지키고 있을 뿐 한적했다. 소박하고 조용한 역 안에 잠시 앉아있다 보니 기차가 더디게 와도 짜증스럽지 않을 것 같이 편안한 마음이 들었다. 철로 옆에는 나무와 풀,꽃이 잘 어우러져 작은 정원같다.

◆MT의 추억을 더듬어가는 경춘선 간이역

대학생들에게 경춘선의 주 용도는 MT였다. 밤에 위장에서 모두 소화될 술과 먹을거리를 비닐봉지와 종이박스에 잔뜩 담아들고 덜컹거리는 기차 안에서 깔깔거리며 친구들과 게임을 했던 추억을 간직한 사람들이 많을 터다.

하지만 경춘선 복선전철 완공을 앞두고 MT의 기억이 서려있는 경춘선 몇몇 역들은 더 이상 기차를 타고 내릴 수 없게 된다. 이미 옛 청평역의 기능은 새 역사로 옮겨갔고,대성리역 옛 역사는 사라진 상태.강촌역과 백양리역도 조만간 폐사가 되어 신축 역사에 역할을 물려주게 될 예정이다. 아직은 기차로 강촌역과 백양리역을 찾아갈 수 있으니 옛 추억을 더듬으러 가보는 건 어떨까. 강촌역과 백양리역 부근에는 영화 '편지'의 촬영지로 유명한 경강역도 있으니 같이 둘러보는 것도 좋다.

◆아기자기한 간이역을 찾아서

모든 기차역에 역장이 있는 건 아니다. 역사를 이용하는 승객이 적은 역은 보통 근무자 없는 무인역으로 운영된다. 그 중 경기도 연천군에 있는 경원선 신망리역은 역사를 도서관으로 꾸며놓았다고 하니,여유로운 여행을 떠난 사람 혹은 그냥 돌아가기에 아쉬움이 남는 사람은 신망리역에서 잠시 내려 아늑한 역사에서 잠시 독서 망중한에 빠져봐도 좋을 듯하다.

경기도 양평군의 중앙선 구둔역은 시골의 정취가 느껴지는 간이역이다. 구둔역에서 내려 잠시 조용한 간이역을 둘러본 뒤,용문사와 두물머리 등 인근 관광지를 찾아가도 괜찮다. 강원도 원주시의 간현역은 붉은 벽돌로 만든 역사가 예쁜 곳으로,부근 간현유원지를 끼우면 나들이 장소로 좋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여행팁]

간이역은 그 자체로도 정취가 서려있고 등록문화재로 지정될 만큼 역사적ㆍ문화적 가치가 있긴 하지만,간이역을 여행의 목적으로 삼으면 실망할 수도 있다.

기차여행과 간이역 애호가로 2005년 간이역 문화재 조사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던 임병국씨는 "간이역 방문은 여행길에서 느끼는 즐거움의 덤"이라면서 "마음먹고 간이역을 보러 가면 '역사와 철로밖에 없네'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 기차여행 도중 잠시 들르거나 간이역과 인근 관광지를 묶어 가는 게 좋다"고 말했다. 임씨는 "마음이 적적하거나 외로울 때 간이역은 '내 역이다'란 느낌을 줄 것"이라고 추천했다.

간이역을 둘러볼 때 기차 시간 확인은 필수다. 간이역의 매력인 한적함은 돌아가는 길에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 보통 간이역은 기차가 자주 서지 않기 때문이다. 지나가는 모든 기차가 간이역에 정차하는 건 아니므로 차편이 있는지 미리 확인해야 낭패를 보지 않는다. 차 시간도 상당히 띄엄띄엄 있기 때문에 다음 기차를 놓쳤다가는 한참 기다려야 한다. 그랬다가는 간이역의 낭만이 악몽으로 돌변할 수 있다.

간이역에서 사람들이 사진찍기 가장 좋아하는 곳은 역시 철로인데,이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간이역에서 정차하지 않더라도 역을 통과하는 기차는 있기 때문에 자칫하면 사고가 날 수도 있다. 사진에 정신이 팔리다보면 기차가 맹렬하게 진입하는 소리를 듣지 못할 수도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자.

간이역 중 무인역에서 표를 살 수 없다 해서 당황할 필요는 없다. 기차 안에서 표를 끊을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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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함께 기대에 부풀어 달콤한 여행 계획을 짜고 출발!! 막상 목적지에 도착해보니 너무 외딴곳이라 딱히 먹을 것도, 놀거리도 없었다고요? 맛있는 요리와 분위기 있는 와인 바, 노천탕, 해양 스포츠, 개인 리조트독특한 콘셉트의 펜션 다섯 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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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칼 드림리조트
창문을 열면 푸른 바다가 보이는


푸른 바다와 싱그러운 야자수가 보이는 거제도 해상국립공원에 위치한 트로피칼 드림. 서울보다 평균 4~5℃ 높은 거제도의 열대 기후 속에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신선한 개념의 펜션이다. 모든 룸에서 에메랄드빛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것 또한 큰 장점. 특히 덱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며 노천욕을 즐길 수 있는 핑크 컬러의 ‘아보카도2’와 복도를 사이에 두고 2개의 룸이 연결되는 블루 컬러의 ‘망고스틴’은 가장 인기가 좋다고. 주변에 외도 보타니아, 신선대, 바람의 언덕, 자연예술랜드, 홍포 바닷길 등 볼거리가 줄줄이다. 굳이 멀리 나서고 싶지 않다면 리조트 앞에 펼쳐진 바다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 트롤 피싱, ATV(사륜 오토바이), MTV 등을 연계해 즐길 수 있다(레포츠 이용비는 별도).
야외에 넓은 바베큐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아보카도1''룸은 2인 기준 주중 20만원/주말 22만원.
경남 거제시 일운면 망치리 ㅣ 055-681-5550 ㅣ www.tropicaldre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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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속의 집
미술관에서 쉬는 느낌

건축가 민규암이 설계한 이곳은 무엇보다 개인 공간을 중시한 사색하기 좋은 장소다. 창밖으로 보이는 독특한 건물 구조를 보고 있으면 마치 미술관에서 잠을 청하는 듯한 기분이 들지 않을까. 모든 방에 노천탕 혹은 저쿠지가 마련돼 있고 테라스나 정원이 연결돼 있어 넓은 공간에서 독립적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민트, 라벤더, 로즈마리, 타임, 자스민, 케모마일로 구성된 6개의 객실 중 커플에게는 창밖을 바라보면서 노천욕을 즐길 수 있는 복층형 ‘타임’을 추천한다. 8인실인 ‘케모마일’은 이탤리언 레스토랑 ‘샤포레’가 있어 자연 속에서 호텔 요리를 맛보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 비발디파크 광고판을 지나 1.2km 지점에서 우측으로 내려와 비발디파크 방향으로 좌회전 ㅣ 031-773-2210 ㅣ www.mind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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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U
와인바가 있는 분위기 펜션


와인 바가 있는 펜션 보셨나요? 15명 정도 수용 가능한 공간으로 원목으로 이루어진 테이블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와인 바. 와인은 직접 준비해와도 상관없다. 간간이 와인 강좌도 열리는데, 강사는 ‘발칙한 와인’을 기고하는 와인 칼럼니스트 손현주 기자다. 참가비는 2만원 정도. 와인과 함께 바비큐를 알차게 즐기는 방법으로 마리오 세트(2인 기준, 10만원)를 추천한다. 스페셜 허브바비큐+구운 채소+소무그린샐러드+해물누룽지탕과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하우스 와인+꽃바구니+러브 레터까지 완벽하게 세팅되니 이용해볼 만하다. 더불어 아늑한 카페에서 단돈 1천원에 향기로운 커피를 맛보시길.
충남 태안군 안면읍 안면대교에서 약 7.6km 지점 백사장 사거리 부근 l 050-2673-5119 l  www.som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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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재
섬 안의 특별한 섬

안면도에서 조금만 더 들어가면 아늑한 섬 하나가 나온다. 나문재섬 안의 유일한 펜션인 이곳은 맛깔스러운 음식을 선보이는 레스토랑이 있는 것이 특징. 메뉴는 스테이크와 스파게티 등 1만~1만8천원 정도의 가격대로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놀랍게도 식사를 주문하면 수프를 포함한 야채, 커피와 함께 15가지 이상의 샐러드 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샐러드 바만 이용해도 되며 1인당 7천원. 각기 다른 콘셉트의 객실 10개 중 커플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복층의 ‘미니 락’. 로얄룸은 가격 대비 넓은 공간을 자랑하며 원룸으로 구성되어 워크숍이나 가족 모임을 할 때 가장 많이 찾는다.
충남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정류소 부근ㅣ041-672-7635 ㅣ www.namoonj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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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벨리
프라이빗 월풀의 매력


조용하고 아늑한 강가에 ‘유토피아’, ‘환타지아’, ‘파라다이스’ 세 가지 콘셉트로 꾸민 거대한 리조트 펜션. 유토피아와 파라다이스는 정원에서 거닐다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이외에도 자전거, 보트장, 수영장, 바비큐장, 카페, 탁구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추가 이용료 없이 이용 가능한 아주 친절한 곳. 단, 노래방은 1시간에 1만원. 뒤편에 위치한 백우산은 2시간 등반 코스. 또 환타지아에는 야외 스파 시설이 마련되어 색다른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각 방에 아기자기하게 마련된 월풀은 커플들이 리버벨리를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다. 무료로 제공되는 조식 메뉴는 에디터가 칭찬하고 싶을 만큼 알차다.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홍천 검문소에서 우회전하여 인제방향으로 직진 ㅣ 1566-2831 ㅣ www.rv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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