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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기억들과 소중한 시간들에 관한 단상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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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 겨울 ESL캠프 개강으로 스탭으로 참가하여 첫날을 학생들과 함께 시내 관광을 나갔다.

LA온지 5개월이 넘었건만 아직까지 여력이 안되어 가보지 못했던 다운타운 헐리우드 길을 가보게 되었으니 정말 수지맞은 기분?! 게다가 이번 캠프기간동안 가는 모든 곳의 입장료는 스탭이므로 꽁짜!>..<

어찌되었던 몰려온 처자학생들과 함께 산타모니카해변을 방문하였다. 영화에 나오는 그런 곳! 연예인들이 많이 들른다는 산타모니카 해변은 정말이지 가 볼만한 곳이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날이 안좋아서 아침에 도착하니 조금 쌀쌀한 곳이었다는 점. 그러나 5월달쯤되면 날도 풀리고 하니 가족들을 데리고 오면 딱 좋은 그런 곳이었다. 넓은 백사장과 항구(PIER)파크에서 놀이기구를 즐겨도 좋을 그런 관광지. 단점이 있다면 뭐든지 비싸다는 점. 필히 도시락을 싸들고 와야 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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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파크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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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로 향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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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 아저씨의 애완동물 앵무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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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라운드 메리고 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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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떠나올 무렵 나오기 시작한 햇님>


 산타모니카 해변은 영화에서 볼듯한 그런 곳이었다. 파란 하늘만 떠 줬더라면 해만 떠 줬더라면 정말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었겠지만 아쉽게도 그렇지는 못했다. 학생들 인솔이라서 다른 곳은 구경하지 못했지만 나중에 시간이 되면 이곳에 있는 아름다운 집들도 구경을 해보면 좋을 듯하다.

엘에이에서 10번 고속도로를 타고 올라오면 산타모니카 해변 비치길이 나오는 곳에서 산타모니카 피어파크 부근에 주차하면 된다. 일반 승용차는 7불이면 된다.

산타모니카에서 나와서 엘에이 다운타운으로 향하였다. 다운타운에서 점심을 먹고 헐리우드의 유명한 Hollywood walk of Fame을 가기로 하였다. 일명 별들의 길. 영화나 엘에이 선전을 보면 혹은 관광설명책자를 보면 나오는 일등 관광지. 바닥에 별들 즉 영화 음악 TV스타들의 이름이 새겨진 보도블럭과 헐리우드 길 한가운데 위치한 광장에는 역대 스타들의 발도장과 손도장이 찍힌 곳이 있다. 이곳에는 전국각지 세계각지에서 몰려든 많은 관광객들이 구경하기에 바쁘고 또한 이런저런 모습의 코스프레인들이 돈을 받고 같이 사진을 찍어주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곳에서 헐리우드 스타들과의 만남을 잠시 가져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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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를린먼로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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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하신 도날드 덕 형님 발자국>

헐리우드 불바드(Hollywood Blvd. -Hollywood walk of Fame.)

헐리우드 스타들과 아쉬운 작별을 한후 엘에이에서 조금 유명한 더 그루브 몰에 구경을 갔다. 아기자기하다기 보다는 화려하게 치장된 멋진 쇼핑몰은 전차가 돌아다니면서 지친 다리의 쇼핑객들을 실어나르는 이색적인 몰이었다. 화려한 곳에서 여인들은 눈을 밝히면서 쇼핑을 하고 우린 지쳐서 기다려 오늘 하루를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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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돌아다닌 곳은 매년마다 캠프를 하게 되면 가는 곳이라고 한다. 그냥 볼거리 외에는 없긴 하지만 미국문화를 즐기고 느끼기에는 괜찮았던 곳이었던거 같다.

다음주는 디즈니랜드...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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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드 겨울 ESL캠프가 시작되어 스태프로 일하게 되었다.
잘하는 거 없지만 열심히 해야지 하는 맘으로 시작하게 되었는데 첫날부터 너무나 재밌었다. 헐리우드도 가고 저녁엔 The GrooveMall이란 곳도 가게 되었는데 전부터 가고 싶었던 반스앤노블이 있었다.

반스앤노블은 미국의 교보문고 같은 곳이다. 많은 장서를 소유하고 판매할 뿐 아니라 그자리에서 책들을 읽을 수 있게 해 놓은 곳이다. 이곳 저곳에서 책을 읽늩 사람들이 보이고 모두가 숨죽인채 책들 속으로 빠져드는 모습이 보였다. 난 항상 책들을 그리워 했는데 너무나 행복한 모습이었다.

캠프학생들이 구경을 하러 간 사이 난 서점에 앉아서 오랜만에 책들을 보았다. 그리고 그곳에서 발견한 너무나 멋진 책!

The Mavel Encyclopedia! ㅋㅋ 지금까지 나온 마블 히어로들과 에피소드에 관한 백과사전이다! 우리나라에는 이런 책들이 없다. 심지어 일본에도 히어로 계보 및 백과사전이 존재한다. 미국은 이런 류의 책들이 너무나 많다. 어떤이는 만화에 그딴 것들이 뭐가 필요하냐고 한다. 그러나 미국히어로 만화의 배경에는 그 당시 상황의 모습들이 삶의 배경이 들어있다. 그리고 사람들의 갈망이나 고뇌 혹은 이데올로기마저 들어있는 것이다.

얼마전에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The Captain America: The First Avenger)라는 영화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니아들만 알고 있는 영웅. 전형적인 아메리카주의 영웅이다. 그러나 그 배경에는 또 다른 이야기들이 존재하는 것이다. 그런 이야기들이 책 속에 담겨있다!

어찌 되었건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오고 싶어지는 곳. 반스앤 노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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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4 08:31 이야기/끄적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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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제 블로그는 아이패드에서 대부분을 쓰게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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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강대국 미국. 꿈의 나라. 드림오브아메리카. 아메리칸드림 등으로 표현되는 곳. 미드와 영화를 통해서 멋진 삶을 보여주거나 잔혹한 범죄상을 보여주는 곳. 헐리우드 블럭버스터의 상징물. 동경의 나라 미국. 그러나 그 내용을 보자면 별것이 없다는 것이 진리라고 여겨지는 곳.

한국과 미국을 비교한다는게 참 말도 안되는 것이지만 이곳에 와보니 한국이란 나라가 얼마나 대단하고 놀랍게 성장하고 커졌는지를 그리고 한국사람들이 얼마나 대단한 민족들인가를 깨닫게 된다.

미국이란 나라에서 실망한 것 한가지를 이야기 하고자 한다.

컴퓨터를 샀다. 그래도 나름 메이커를 샀다. 우리나라 하이마트 같은 대형가전매장에서 샀다. 워랜티(보증)도 가입하고 석달가까이를 사용하다가 그래픽카드가 불량이 나서 무상수리를 하러갔다. 판매처에 등록이 되어있으니 안심하고 컴퓨터 본체를 들고 갔다.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 줄을 섰다. 거기서부터 실망은 시작되었다. 그 커다란 카운터에 접수받는 기술자는 딸랑 세명. 본체를 들고 30여분 가까이를 기다려서 겨우 접수대로 향하고 증상을 이야기 했다. 친철하게 난 그래픽카드 불량인거 같다는 소견을 전했다. 그러나 기술자는 본체에 모니터를 연결하고 깔짝대더니 바이러스란다. 그리고는 곰플레이어 설치DAT. 파일을 바이러스라고 딱 집어낸다. -.- 순간 이거 멍청이 아닌가? 자기가 모르는 파일은 바이러스라고 하나? 그러고 백업파일을 가리키면서 그것도 바이러스란다. 멱살잡을뻔 했다. 그러더니 다 괜찮을 거란다. 그래서 내가 조심히 물어봤다. 혹시 그래픽카드불량일지도 모르니 점검해달라고..그랬더니 문제없단다. 만약 내가 갔다가 그게 불량이 맞아서 다시오면 어떻하냐고 했더니 그러면 다시 봐주겠다고 한다.집에 터덜거리며 왔다. 그리곤 내 예상이 적중했음을 확인했다.

다음날 다시 들고 갔다. 이번에 걸린 놈은 내 증상을 듣더니 잠시후 내가 말한 증상을 확인했다. 그러더니 나보고 원렌티가 있냐고 묻는다. 있다고 하니 자신의 컴퓨터에서는 확인이 안되니 customer service(고객센터)를 가서 확인증을 받아오란다. 확 울화가 치밀었지만 꾹 참고 가서 확인번호를 받아왔다. 그사이에 데스크 직원이 바뀌어 있었다. 다시 올려놓고 증상을 설명했더니 이놈도 바이러스아니냐고 하면서 깔짝 거릴라고 하는 것을 인상을 쓰고 웃으면서 말했다. "아니거던! 아까 여기있던 놈에게 설명했어! 그래픽카드 불량이라고!!!" 그래도 확인해야 한다면서 다시 깔짝댄다. 결국 그래피카드 불량인거 확인했다. 그리곤 워렌티를 묻길래 번호를 건내주었다. 그러고부터 다시 날 열받게 하는 장면. 그 접수원은 독수리타법으로 한자 한자 정성스레 번호를 확인하고 돋보기로 시리얼넘버를 확인하고 접수하는데 걸린 시간 1시간 40분!

내가 그곳에 도착해서 그 접수원이 접수를 다하기까지 걸린시간 총 세시간! 미칠뻔 했다! 그리고 한다는 말이 고칠려면 하드를 포맷할 수도 있단다. 뭐? 그래픽카드 불량인데 왜 하드를 포맷해? 그리곤 각서를 쓰란다! 너무 열받고 어이없었지만 워렌티니까하고 이것저것 작성을 하였다. 그리고 끝이란다! 난 워렌티에 보면 내가 컴퓨터를 맡기면 수리하는 사이에 사용할 수 있도록 대체 컴퓨터를 준다고 했는데 라고 했더니 그제서야 고개를 끄덕이며(그 순간 모가지를 뽑아버리고 싶었다..ㅡ.ㅡ*)

꾹 참고 달라고 했더니 이젠 크레딧카드를 내놓으란다. 담보를 잡겠다고 한다. 뭐야 이건 또!! 그래서 알콩달콩 시비하고 매니저도 불러와서 결국 어찌어찌해서 구린컴퓨터하나를 론했다. 그런데 거기서 끝이 아니다. 내가 얼마나 수리가 걸릴거 같냐고 하자 모른단다! 전화를 준단다! 다되면. 그게 말이되냐! 그래픽카드 점검하고 갈아끼우기만 하면 되는데 그게 뭐 그리 오래 걸리나 하고 묻자 그건 여기 사정이 있어서란다! 내 사정은 어쩌고?! 이건 완전 웃기는 짬뽕이다!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었지만 남의 나라에 온 것이 잘못이지...

그리고 나서 이주일이 지난 지금도 아직까지 수리에 대한 연락는 커녕 내가 전화하면 연락준다고 하고 감감무소식이다! 난 내일 가서 염장을 질러줄거다! 국제변호사 선임하고 소송을 걸것이다! 두고봐라 나 화나게 함 어찌 되는가!!하고 싶지만 이것도 수업이려니 해야 겠다.

미국이란 나라는 결코 완전 좋은 나라가 아니다. 우리나라 좋은 나라다! 물가가 좀 비싸고 병신같은 것들이 정치하고 개꼴잖은 것들이 판을 치고 머리에 똥찬 사람들이 대학 대학 외치고 거지같은 것들이 학교에서 미친 짓거리를 해서 좀 그렇지 우리나라 좋은 나라 맞다!

얼마전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국제가전박람회)에서도 한국TV제품들의 위상이 높았다. 다들 한국제품 사느라 혈안이 되어있는 것이다. 그런 곳인데 왜 한국사람들은 자부심이 그렇게도 모자란지. 난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다! 그깟 얼굴 허연것들의 멍청한 짓거리에 노하거나 분노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게 한계이니까!

이나라의 교육환경을 부러워 했던 적이 있다. 그러나 부러워 할게 없음을 알게 되었다. 이나라는 한 사람의 자율성을 중시하고 가능성을 키워주는 교육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그말은 곧 그 사람의 능력을 우린 키워줄 재간이 없으니 알아서 크시오! 하는 거나 다름없다. 한국도 지금 그렇게 되어가고 있다! 

내가 어릴적만 해도 이것저것 많은 것을 학교에서 배우고 얻었다. 학교는 단순히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닌 진정한 배움의 터전이었던 것을 기억한다. 미국이란 나라는 이제 그런것도 잃어간다. 나라 재정이 파탄나니 당장 교육부터 긴축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이 나라의 앞날이 보였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도 자유로운 생각과 가능성을 키우는 교육의 뿌리가 남아있음에 감사한다.

미국이란 나라 별거없다. 다만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이 대단한 사람들이 많을 뿐이다.괜한 동경 갖지말자! 하나님 나라 백성임에 감사하고 더 자랑스러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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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3 16:39 기억자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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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하면 좋은 점은 바로 시야가 달라진다는 점이다. 여행을 통해서 여러가지를 보고 느끼고 그것이 삶과 접목되어서져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한다. 한국에서도 종종 여행을 하곤 했다. 그때도 이동간의 거리나 시간이 참 길다고 느꼈지만 미국에 와서는 그런 시간이 참으로 소중한 추억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긴시간을 들여서 이동하는 거리 그 순간에도 여러가지를 보게 되고 같이 여행하는 동반자와의 관계도 다시금 바라보게 되기도 한다.

미국에서의 여행은 정말 시간의 여행이다. 이동거리가 길다보니 시간도 많이 잡아먹는다. 가는 길도 정말이지 황량하기 그지없다.가도가도 끝이 없는 길은 좌우로 황량한 벌판만이 배경이 되어주고 있는 여행길. 그러면서도 그 풍경을 보려면 고개를 좌우로 길게 횡단해 주어야만 볼 수있는 그 풍경은 멋지기만 하다. 


이곳 캘리포니아에 살면서 여행을 하게 되면 꼭 가야 할 곳이 네군데가 있다. 

첫번째는 그랜드캐니언, 둘째는 라스베가스, 세번째는 샌프란시스코, 네번째는 요세미티 공원이다. 이 네군데를 찍고 오면 서부 횡단을 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서부횡단 코스에는 더 많은 곳들고 있지만 정말이지 그 여행코스는 극기훈련보다 더하다. 열몇시간을 차에서만 보내보라. 운전하는 사람도 피곤하지만 그냥 타고만 있어도 피곤해지는 여행이 될 수 있다!


한국에서 날 찾아온 부자집(?) 따님둘을 이끌고 운전 시간 31시간 이동거리 1800마일에 달하는 여행을 다녀왔다.죽도록 운전하고 다녀온 길이었다.그중에 나는 지난 추수감서절 휴일에 라스베가스와 그랜드캐니언 샌프란 시스코를 다녀왔다.

솔직히 나로서도 처음 가게 되는 길이라서 조금은 긴장되고 흥분된 것은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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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만나게 된 서부의 황야. 그렇다. 서부의 황야였다. 처음으로 가게 되는 서부 횡단 여행 그 시작은 라스베가스행이었다. 처음엔 그랜드캐니언을 들렀다가 갈 생각이었지만 지도를 보니 그렇게 되면 많이 힘들어질것 같은 거리였다. 그래서 처음부터 라스베가스를 향해서 출발하였다. 

 영화에서 보면 나오는 카우보이들이 말을 타고 지나가는 그 서부의 황야. 정확하게 그런 황야는 아리조나 주이지만 이 곳 캘리포니아도 만만치 않은 황야를 자랑한다. 그곳 황야를 가로지는 이차선의 도로는 길고도 길었다. 때로는 곧게 때로는 구불구불하게 뻗은 길은 언제나 그곳에 도착할까하는 의구심이 들만큼 길고도 길게 우리를 인도하였다. 

중간중간 쉬기도하고 내려서 이것저것을 구경하였으면 좋으련만 그런 것들도 없는 그런 여정이었다. 오로지 벌판과 길 그리고 하늘만이 우리를 바라보고 함께 하였던 여정이었다. 비로소 왜 대륙 횡단여행이 지루할 수 밖에 없다는 지를 깨닫는 순간이었다. 그러다 다행이도 지도를 보면서 여기다 저기다 서로 외치고 알아보고 지나가는 길이 혼자만이 아니었기에 심심하지는 않았다.




우리 네식구와 같이 한 두 자매의 여행의 첫번째 목적지인 라스베가스로 가는 길에 우리는 넓은 대지 위에 우뚝 서 있는 거대한 풍차들을 만났다. 캘리포니아에서 네바다주로 넘어가는 길목에 선 풍차지대는 산비탈을 끼고 있어서 인지 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었다. 그 세찬 바람이 거대한 풍차를 돌리면서 풍력발전을 하고 있는 모습이 장관이었다. 거대한 날개 하나만 떨어져도 우리는 쥐포가 되겠구나 싶을 만큼 거대한 풍차는 우리를 압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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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거대한 풍차를 뒤로 한 채 기우는 해를 넘어서 산을 넘고 넘어간 네바다 주. 그곳에 자리잡은 라스베가스라는 환락의 도시를 찾아가는 우리의 여정은 우습기가 그지없었다. 다들 크리스천으로 하나님의 종된 우리가 밤을 달려서 가는 곳이 이 땅의 마지막 소돔과 고모라라고 불리우는, 하나님이 심판하실 때 제일 처음으로 불똥이 떨어질 곳인 라스베가스를 향하여 눈을 비비며 달려가고 있었다. 우스웠지만 여정이었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새로운 체험을 하고자 달려갔다.

사막 한가운데 펼쳐진 화려한 별천지가 산을 넘자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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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호텔 안에서 라스베가스 뒤편을 찍은 사진이다. 그러나 정작 나가게 된 라스베가스 중심거리는 입이 쩍하니 벌어지게 되는 놀라움과 화려함을 가득 담고 있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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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3 15:40 기억자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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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수감사절 휴일때 라스베가스를 다녀왔다.

미국에 왔으면 서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라스베가스와 그랜드캐니언인데 그곳을 다녀왔다.

환락의 도시를 거닐어보았다. 왜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싶어하는지를 알게 되었다.

이곳은 잠들이 않는 도시였다. 밝은 조명과 화려한 모습들. 저마다 즐거운 듯 웃음을 띄운 곳이었다.

그곳에서 한장의 추억을 담아보았다.

난 아들 둘을 낳았다. 그리고 큰아들은 이제 6살이다.

그 아들이 우리 둘의 사진을 찍어주었다.

조금은 어설프고 조금은 아쉽지만 내 아들의 첫 부모님 사진! 잘 나온거같다!

야간촬영이고 힘들었을 텐데 잘해준 울 아들에게 감사!.



NIKON CORPORATION | NIKON D90 | Manual | Pattern | 1/15sec | F/2.8 | +3.00 EV | 29.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 | 2011:11:23 13: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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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아메리칸드림 혹은 꿈의 나라 기회의 나라 살기 좋은 곳 등등 미국을 좋아라하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난 고개를 젓곤 한다. 왜냐하면 난 미국은 진절머리가 나도록 고생한 기억이 있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내가 미국을 처음 방문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13년전 1998년이었다. 러시아에서 살던 나에게 미국이란 곳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가게 된 곳. 시카고! 러시아와 빚대어도 맞먹을 추위와 처음 인종차별과 고난을 겪게 된 곳이다. 한 지인분의 도움으로 입학하게 된 신학교(미국에서 알아주는 M학교) 그곳에서의 일년은 너무나도 잘난 나를 죽이는 곳이었다. 언어의 부족함과 함께 지식의 부족함 그리고 너무나 자신만만하던 나를 바닥까지 내몰았던 기억이 있는 곳이 미국 시카고였다. 그곳에서의 기억때문에 다시는 미국이란 나라에 오지 않겠다고 다짐까지 했건만...

13년이 지난 지금 가족들을 몽땅 다 데리고 이곳 미국 캘로포니아로 오게 되었다.

우리 와이프는 잘 모른다. 미국이 별거 없다는 사실을. 한국보다 불편하다. 공무원들은 더 딱딱하고 융통성이라고는 눈꼽만큼만 있는 곳. 그리고 너무나 빡빡한 규율과 규칙으로 인해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기만 하고 용납하지 않는 곳이다.-개인적인 느낌이다. 토달지 말자! 

미국을 다시 올거라고는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다시 공부를 마치려면 미국이 최고의 나라였고 또한 내가 공부하고 싶었던 선교학과 성서고고학을 배우기엔 미국보다 더 좋은 나라는 없었다. 그러나 이렇게 빨리는 아니었다.

한국에서 한 교회에서 8년간을 사역하면서 점점 정체되어가는 내 모습을 보게 되었다. 무사안일주의에 빠지기 시작한 내 모습에서 난 순간 위험을 느꼈고 발전하지 않는 내 모습, 소명과 비전이 흐릿해져가는 내 모습에서 이대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어딘가로 가서 날 다시금 훈련시키자 정비하자고 생각했고 그 결과 영국을 떠올렸다.

영국 웨일즈 부흥의 시작이 있던 곳에 복음주의 신학교. 한국사람이 거의 없는 곳. 그곳이다. 하고 맘을 준비하고 차근차근 영국행을 준비하던 중 올해 5월달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이곳 캘리포니아에서 사역을 하시는 지인 목사님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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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4 07:53 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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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에서 맛있는 양식 레스토랑을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런 화정에 맛있는 정통 레스토랑급의 맛집이 생겼다!
"Dish & Chef"가 바로 그 곳이다!





화정역에서 내러 로데오거리를 지나 화정 근린 공원 건너편 세븐 일레븐 건물 이층에 자리잡은 작지않은 홀을 가진 깨끗하고 환한 홀을 가진 레스토랑이다.





디쉬엔쉐프(Dish &Chef)는 호텔레스토랑 쉐프 출신의 주인아저씨가 직접 요리를 해주는 곳이다. 맛은 물론이거니와 정성도 가득한 홈메이드식의 요리를 맛 졸 수 있다.


깔끔한 식당에 어울리게 깔끔한 메뉴는 간결하게 메뉴를 담고 있다!



메뉴는 라이스 스파게티 커틀릿과 스테이크류가 있고 모두 셋트로 제공된다.
셋트는 오늘의 스프와 샐러드, 마늘바게뜨와 메인요리와 후식이 제공된다.



이 날 먹은 음식은 야채와 치즈를 함께한 닭고기 커틀렛과 새우볶음밥, 크림스파게티를 먹었다. 커틀렛은 조금 많이 튀겨진듯 했지만 맛은 좋았다. 퍽퍽하지 않게 튀겨진 닭고기와 겉은 바삭하기에 입안 가득 고소한 픙미를 주었다.



새우 볶음밥의 경우 고슬한 밥을 잘 볶아서 맛을 담았고 커다란 새우가 장식된 멋진 맛이었다.



크림스파게티의 경우 크림 소스가 약간 맛이 밍밍한 것이 아쉬움이 남았다.





화정에서는 보통 아웃백을 가야 양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많은 음식점이 있지만 제대로 된 양식을 먹기란 힘들다. 그런 가운데 생긴 디쉬앤쉐프는 기대를 가지게 한다. 메뉴가 한정되어 있다보니 다양함은 없겠지만 그만큼 집중되어 있으므로 깊은 맛을 낼 수 있기를 바란다,
이번주 애인과 함께 분위기 있는 양식 먹으러 갈까요?^^




See details(Google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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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4 10:36 Interest/IT&Techn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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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1을 산지 벌써...음...좀 되었다. 처음 물량 쏟아질때 샀으니 작년이구나. 그리고 나온 소식은 아이패드 2가 나온다는 소식. 잡스형님이 미워지고 KT가 미워질뻔 했지만 기기에 대한 욕심은 있되 난 얼리어덥터가 아니므로 패쓰했다. 그러나 여전히 뉴스는 패드2와 각종 태블릿에만 쏟아진 것은 사실이다.

아이패드를 쓰면서 느낀 것은 참 대단하다는 것이다. 사람은 편한 것을 추구하고 그것에 매료된다. 자신의 일을 줄이고 자신의 여가를 늘여가려고 하면서 어찌하면 덜 일하고 더 놀수 있을까이다. 아이패드는 아마도 이런 현대인의 반향을 잘 드러낸 기기가 아닐까 한다. S사의 태블릿도 그 기능과 모든 면에서 아이패드에 뒤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 방향성을 봤을때는 차이가 난다. 기존의 생산품들은 기업들이 고객들이 무엇을 살까 고민하고 만들었다면 애플은 이건 사고 싶을 거야하면서 내놓는다는 것이다.

k97742p1n1.jpg

<자료출저: apple.com>


아이패드1일때 놀라운 기기이다 했던 부분을 더욱 강조하고 드러낸 아이패드 2 그 혁신은 다시금 혀를 내두르게 했다.


다음은 K-Bench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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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2'는 놀라운 제품일까? 아니면 최근 등장하는 다양한 태블릿과 대동소이한 제품일까? 하드웨어만을 놓고 보자면 분명 대단할 것 없는 제품이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 '아이패드'를 더욱 가치있는 도구로 만드는 인문, 사회, 과학, 기술 분야의 방대한 콘텐츠/서비스를 만나는 순간, 이는 다른 태블릿과 완전히 차별화된 유일한 태블릿이 된다. 

 하드웨어를 따라잡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일지도 모를 일. 애플이라는 기업이 대단한 첨단기술을 손에 쥐고 있는 기업이 아닌 이상, 이만한 기기의 제조를 위한 기술을 확보한 기업은 부지기수로 많다고 보아야 한다. 실제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를 구성하는 부품 대부분을 외부 기업으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하지만, 하드웨어를 따라잡았다 해서 시장의 흐름이 바뀔 수 있을까? 디바이스 제조사들은 애플이 구축한 이 방대한 콘텐츠/서비스 생태계를 어떻게 따라갈 것인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때이다. 어쩌면 2011년, 태블릿 시장의 경쟁 포인트는 단순한 하드웨어가 아닌, 애플이 바라보고 있는 것처럼 사회 각 분야와 태블릿의 결합일지도 모를 일이기 때문이다. - 케이벤치(www.kbench.com)



아이패드의 등장은 결코 놀라운 것이 아니었다. 아니 어쩌면 많은 이들이 예상을 하고 있을 그런 흐름이었다. 그러나 다만 그 제품이 너무나도 놀라운 기능과 사람을 매료시키는 점이 있다는 것이다. 아이패드2 역시 이런 흐름에 부합되고 있다. 더 얇게 더 놀랍게 더 재밌게 라고 해도 될만큼 애플은 고객들을 향한 자신의 멋짐을 마구 자랑하고 사도록 유도하고 있다. 사실 어느 엔지니어가 말하기를 현대의 과학기술은 이미 향후 20년간의 모든 기술이 개발되었다고 한다. 다만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는가가 관문이라는 것이다.


아이패드는 태블릿은 어쩔수 없어 하는 시장에 태블릿이라면 가능해 라는 관점으로 바꾸었다.

애플은 항상 그랬다. 뭐든지 새로운 시각과 도전으로 사람들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제 사람들은 애플이라면...이라는 생각으로 물건을 만드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아이폰의 등장과 아이패드의 등장으로 단순히 기기만을 팔면 다라는 생각의 시장이 바뀐게 사실이다. 이전까지 우리나라의 제품 시장은 제품 하나만으로 승부를 보고 있었다. 그러나 애플은 제품을 내 놓으면서도 다른 것을 보고 있었다. 컨텐츠 악세사리..이 모든 것은 돈이다. 그 로얕티와 매치메이킹을 통한 제품을 내놓으면 그 시장도 살아난다. 실제로 우리나라 악세사리 시장의 대부분은 핸드폰 케이스가 전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이제는 아이폰케이스 악세사리 필름 그리고 더 나아가 그외 충전기 거치대 스피커 등등의 제품도 눈을 돌려 살아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모방이 아닌 새로운 혁신을 열어가야 할 때이다. 이것 하나면 되가 아니라 이것 하나로 인해라는 생각을 가져서 새로운 도약과 혁신을 세상에 가져와야 한다. 이것이 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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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스트 오브 베스트가 있다. 최고중의 최고를 고른다는 말의 뜻. 척 노리스라는 배우가 나온다. 근데 재미있는 것은 이 영화는 한국이 배경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대회가 한국에서 치뤄지고 한국인이 최종보스다. 그도 한국인에게는 고전한다. 그리고 결국 최후엔 승리한다는 내용이다. 여기서 재밌는 것은 척노리스의 스승이 일본인이라는 거 그리고 그 일본인이 한국인 태권도 선수에게 대패하고 제자인 척 노리스에게 이겨달라고 한다. 하지만 척노리스도 간신히 이기는 한국인 그는 유유히 무대를 퇴장한다. 그리고 한국인은 승리한 척에게 환호를 돌린다. 영화 베스트 오브 베스트는 척 노리스의 영화이지만 그 안에 등장하는 한국이라는 나라는 강한 나라 그리고 호의가 넘치는 나라로 표현된다. 

재미있는 이야기는 이 척노리스라는 배우는 호주 배우인데 아주 파란만장한 유머를 달고 다닌다. 그는 영화를 찍을 대마다 강한 배우 강한 주인공의 표상이었다. 80년대 영화배우 중에서 최강을 꼽으라면 척노리스이다. 이 당시는 아놀드 슈왈즈제네거(터미네이터, 코만도) 실버스타스텔론(람보) 등이 자신의 힘을 과시하던 시대였지만 척만큼 노련하게 대중에게 어필하지는 못한거 같다. 

척 노리스에 관한 유머는 그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으로 묘사되는 지를 잘 이야기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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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노리스는 독특한 세계관을 이루는대 한몫을 한 배우이다. 그는 델타포스 시리즈(영화였다 그러나 티비 시리즈 수만큼 제작되었다는...)에서 막강한 자신의 실력을 보여준다. 그의 뒤돌려차기 한방이면 모든 것이 끝나버린다. 오죽하면 이런 유머도 있다. 그 유명한 미드 시리즈인 24시의 원래 주인공역은 척노리스였다. 그러나 제작자들은 척이 시작한지 23분 17초만에 테러리스트를 제압하는 것을 보고는 그를 포기했다고 한다. 얼마나 황당한 이야기 인가. 그러나 그의 영화를 보고 그의 이미지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우스워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는 것이다.


그는 무명시절 부르스리(이소룡)의 영화 맹룡과강이란 영화에서 브루스랑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그는 이 시절을 자신의 영화 역사에서 손에 꼽을만한 엄청난 일이라고 고백하였다. 그는 무명인 자신을 불러서 써준 것뿐만아니라 자신에게 무술을 가르치면서 지금의 자신으 모습을 완성하게 도와준 스승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오랜만에 올드한 영화를 보고나서 추억해본 인물이다. 지금은 한물간 배우이지만 아직도 그는 멋진 배우이고 멋진 마초남이다. 그런 그가 남긴 영화에서 그 눈빛과 무표정을 영원히 향수해 본다.


_-DK의 영화 중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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